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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부유한 삶

불편한 방귀 냄새가!? 건강 이상 신호??

by 부자 되기 한걸음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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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보내는 신호

공기와 같이 당연하고, 물을 마시듯 쉽게 소비하는 건강!

건강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다가 어느 날 심한 감기에 걸리는 것과 같이 몸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게 되었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을 잘 지키고 유의하고자 다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생겼느냐는 듯 건강의 소중함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 함부로 몸을 쓰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되죠. 

이는 습관과 같이 몸에 물들어 버린 불감증과 같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트렌드와 같이 건강이 외적인 미와 결합하여 자기 관리의 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 가며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며 관리를 하는 동시에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다는 취지의 바프, 보디프로필(Body Profile)을 찍는 트렌드 양상을 낳기도 했습니다.

 

건강을 위한 이러한 현상은 매우 긍정적인 의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외적인 아름다움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외적인 이상  신호를 놓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이상신호를 준다고 하죠. 이러한 신호에 우리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사소한 신체 반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지만, 반복되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쉽게 막을 수 있는 위험을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몰고 가게 만드는 늪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진료받았을 때 의사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아직 기억에 남는데요. 우리의 신체에는 면역의 그릇이 있는데, 이 안에는 우리의 몸이 안 좋아졌을 때 유해한 것들이 차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그릇에 유해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넘쳐나기 전까지는 몸의 위기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넘겨버리기 십상입니다. 이 그릇이 차고 넘치게 될 때는 정말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가 되어 가는 것인데, 이렇게 차오르는 과정을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것이죠.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기 전에 우리의 몸은 신호를 준다고 합니다. 이 신호의 방식은 외적으로 쉽게 드러나거나, 내적으로 나타나는 다소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반응으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적으로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피부로 볼 수 있습니다. 몸을 옮겨 다니며 나타나는 피부 이상 증상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트러블, 반점 등 눈에 쉽게 보이는 이상 현상으로 우리의 몸은 신호를 주는 것을 주변에서 보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기서 피부 치료를 개선하는 것만을 보는 것이 아닌 원인을 찾기 위한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금번에는 쉽게 놓치기 쉬운 이상 신호 중의 하나인 방귀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방귀는 일상적으로 쉽게 접하는 생리현상 중에 하나로 장의 상태를 대변하는 신호이기에 방귀를 뀐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방귀에서 심한 냄새를 동반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귀는 몸에서 배출하는 가스로 이것의 원인은 트림과 유사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함께 마시게 되는 공기와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혼합이 되어 생기는 것.

 

흔히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탄산이 있는 음료를 마시는 과정에서 탄산과 같이 많은 양의 공기를 마시게 되며, 이 외에도 일반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씹지 않고 빠르게 먹거나 말을 많이 하면서 공기 유입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껌과 같은 간식을 씹는 과정을 반복하면서도 공기의 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기와 혼합된 가스는 트림을 통해서 배출되기도 하지만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거치지 못한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못다 한 분해 활동을 처리하기 위해 장내 미생물들이 활동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가스 발생이 보다 증가하게 되며, 방귀의 빈도도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기 유입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물의 섭취 그리고 부족한 분해활동 과정이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특정 영양소를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해당 음식으로 인한 방귀 유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귀 이제는 참지 마세요!!

 

1. 섬유질 채소: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가 소화가 어려운 식품에 포함이 되는데,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쑥갓, 시금치, 부추 등의 채소는 충분하게 씹어주지 않으면 장에서 많은 소화 과정이 필요하여 방귀 유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인한 방귀 유발은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통해서 방귀의 빈도 감소 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2. 과당: 사과껍질의 경우는 섬유질이 풍부한 동시에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과당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경우 방귀 유발을 가속시킬 수 있습니다. 꿀, 시럽 등 기타 과일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유당: 우유, 치즈의 같은 경우, 유당을 선천적으로 분해하지 못하거나 분해하는 소화 기능이 떨어지므로 가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4. 밀가루: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밀가루도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소화에 어려움이 있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5. 통곡물: 흔히 꽁보리밥과 같이 방귀 유발 음식으로 많이 알려진 곡물류

6. 발효식품 : 된장, 청국장, 피클, 발효 올리고당

7. 십자화과 채소: 콩, 양파, 달걀, 무 등이 있습니다. 

 

방귀의 냄새는 장 내에서 분해되는 음식물의 영향으로 결정이 되는데요. 지방과 단백질이 함유가 높을수록 보다 불편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으로 보통 하루에 10회 정도 뀐다고 합니다. 의식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많죠!? 대변과 같이 바로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기에 이를 참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상황적으로 배출하기 어려운 곳이라면 어쩔 수 없으나, 방귀를 참는 것은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에  장소를 이동하여 참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의 음식물은 장내 머무르면서 썩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방귀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메탄가스,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 충분하게 배출하여 주지 못할 경우, 다시 돌아왔던 길을 돌아 대장으로 돌아와 혈관을 통해 우리 몸 전체에 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불편한 가스가 대변에 더해져서 장 내 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될 수 있기에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 운동을 통해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귀는 냄새를 동반하는데, 이를 통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양파나 달걀이 썩은 냄새가 난다는 것은 '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방귀에서 특정 유황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이 되기에 이를 통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냄새가 지독하다고 해서 대장암을 의심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이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지독한 냄새가 장기간 지속이 되고 이에 검 붉은색의 혈변, 점액질이 증가하거나 전보다 현저히 가늘어진 변 그리고 체중 변화 등의 이상 현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필수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여 드립니다. 

대장 내시경은 최근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40대 이후에는 4~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방귀를 제때 배출하는 것 이상으로 사전에 방귀를 줄이는 방법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1. 규칙적인 식사 습관: 일정한 시간+ 적정량의 식사+ 여러 차례 꼭꼭 씹으면서 충분하게 소화시키는 습관

2. 방귀를 유발하는 특정 식품 줄이기: 사람마다 몸에 맞지 않는 식품이 있습니다. 이를 섭취하실 때는 과하지 않은 양을 잘 조절하여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설명해 드린 방귀를 유발하는 식품군에서 섭취하셨을 때 방귀 횟수가 증가하는 식품이 있다면 더욱 조절하여 주세요. 

3. 적당한 운동 습관: 체력에 맞는 반복적인 운동 습관으로 가벼운 줄넘기와 조깅, 산책과 같은 운동을 식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분들이라면 운동은 필수 활동입니다. 장에 자극을 주어 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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